삼성전자와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한 아이디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는 4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C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2기(대구센터 C랩)’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대구센터 C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에 센터의 집약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결합했다. 지역이나 분야 제한 없이 우수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법인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한은 오는 5월 20일까지로 총 1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도 협력해 ‘지스타 드리머즈(G-Star Dreamers) 17기’를 선발한다. 지스타 드리머즈는 2015년부터 운영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창의적 아이디어 또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10곳을 선정한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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