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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앱 ‘톡드립’ 신규 론칭… 카톡 스타일 유머 콘텐츠

입력 : 2021-05-04 23:30:00 수정 : 2021-05-04 22: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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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카카오페이지의 신규 서비스 ‘톡드립’이 앱에 이어 13일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정식 론칭한다.

 

카카오톡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대화형 유머 콘텐츠와 재기발랄한 숏폼 영상들로 꾸며진 톡드립의 모든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된다.

 

지난달 29일부터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서비스 중인 톡드립은 웹툰과 웹소설 탭 바로 옆에 있다.

 

출퇴근 시간이나 등하교 때 가볍게 즐기기 좋은 콘텐츠들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대화 형식을 빌린 유머 콘텐츠와 3분 안팎의 숏폼 영상들로 꾸려져 있다.

 

독자들은 이곳에서 새롭게 변신한 최신 트렌드의 콘텐츠부터 인터넷에서 줄곧 회자되는 고전 유머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베타 서비스에는 현재 지상파 3사 대표 예능인 MBC ‘무한도전’·‘서프라이즈’,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 SBS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짤툰’ 등 유튜브 톱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와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가 톡드립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카카오톡 대화방처럼 생긴 콘텐츠 화면을 누를 때마다 익살스러운 에피소드들이 퀄리티 높은 글・그림・사진과 함께 이어진다. ‘컬투쇼’ 등 라디오 프로그램의 경우 카카오톡 화면을 차용한 영상으로 구현돼 몰입감을 더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나 혼자만 레벨업’ ‘템빨’ ‘사내맞선’ 등 많은 밀리언페이지 웹소설・웹툰을 발굴해왔다.

 

‘톡드립’은 웹소설・웹툰과는 또 다르게 독자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소소하면서도 흥미로운 경험들을 전할 전망이다.

 

톡드립 탭 핫 섹션에서는 운영자가 그날그날 선정한 콘텐츠를, 베스트 섹션에서는 실시간과 데일리, 위클리 단위로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정식 론칭일인 13일부터는 카카오페이지 앱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도 톡드립을 즐길 수 있다.

 

황선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페이지컴퍼니 사업개발이사는 “카카오의 상징인 카카오톡 포맷은 커뮤니티 등 유머 콘텐츠에서 애용해왔던 형식이기도 하다. 카카오톡을 모티브로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온라인상의 새 콘텐츠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카카오TV로 선보이는 예능 등 여러 오리지널 콘텐츠와 다양한 제휴처 콘텐츠를 톡드립 오리지널로 재가공하고, 서비스를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지는 가족이 함께 모이는 어린이날(5일)을 기념해 톡드립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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