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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등 활용… 전국 최고 학생 진로교육원 경남에 설립

입력 : 2021-05-05 03:00:00 수정 : 2021-05-04 13: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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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남진로교육원’ 설립 계획이 교육부-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서 열린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 중앙투자심사에서 경남교육청은 ‘경남진로교육원’의 설립 필요성과 입지 타당성, 특화된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을 설득해 통과를 이뤄냈다.

 

‘경남진로교육원’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파악해 학생 스스로 직업을 탐색·체험·설계하도록 종합 지원하는 새로운 미래형 진로교육 기관으로 기존 직업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팀미션과 프로젝트 학습, 지역맞춤형 콘텐츠 등 특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갖췄다.

 

특히 주변의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과 연계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역량을 길러주는 다양한 진로·적성 탐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원은 경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미래교육원플랫폼 ‘아이톡톡’과 연계해 국내외 시설과 다양한 분야의 인재와 실시간 소통하면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의 직업군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지능형 진로교육원이 될 것이다.

 

밀양시 교동의 ‘경남진로교육원’은 2024년 6월 개관을 목표로 부지면적 1만6240㎡, 연면적 1만1718㎡, 교육동(지하 1층, 지상 4층), 생활관(지상 3층)으로 구성되며, 전체 사업비는 465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9년 1월 밀양시와 ‘경남진로교육원’ 설립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했으며, 밀양시는 부지 무상임대와 건축비 100억원을 분담한다. 교육원이 설립되면 그동안 진로체험처를 찾아 원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덜고, 양질의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지원하는 전국 최고의 진로교육원은 풍부한 진로·진학 정보와 체험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역량을 기르는 미래형 진로교육시스템이 완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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