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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어르신 돌봄 체계 구축

입력 : 2021-05-04 04:00:00 수정 : 2021-05-04 0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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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75세 이상 저소득층 대상
접종후 3일간 이상반응 등 점검

서울 광진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광진형 돌봄 SOS 사업’과 연계한 선제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3일 구에 따르면 돌봄대상은 백신 접종을 마친 만 75세 이상 중위소득 130% 이하 어르신이다. 기저질환 등 건강상태와 생활 실태, 가족의 부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대면으로 관리가 어려운 고령의 고위험군 백신 접종자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최소 3일간 일시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상반응 여부를 살핀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광진구 예방접종센터 방문 시 동행지원 서비스를, 돌봐줄 가족이 없는 홀몸 어르신은 식사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광진형 플러스 돌봄SOS 사업은 광진구가 서울시 최초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추진 중인 돌봄 관련 사업이다. 구는 올 초 모든 동 주민센터에 돌봄SOS센터를 설치하고 조례 개정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데 이어 지원대상을 중위소득 100%에서 130%로 늘렸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르신이 안심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으로 백신 부작용에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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