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농협(본부장 이대엽)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5월 한 달 동안 서울 지역농협 11개 지점·마트 앞에서 청년들이 운영하는 플라워트럭 화훼소비 촉진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하여 서울시 4-H 회원으로 구성된 5대의 플라워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플라워트럭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하여 반려식물과 가족을 위한 카네이션, 꽃다발, 공기정화식물 등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영동농협, 송파농협, 남서울농협, 강서농협, 경서농협 등 11개 지점·마트 앞에서 플라워트럭을 통한 화훼 판매를 진행한다.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꽃 성수기인 졸업·입학 철을 놓쳐 매출이 급감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서울농협이 함께 힘을 보탰다”며“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꽃과 함께 우리 모두 활짝 웃을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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