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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의 군부대 PX 계약 전면 철회해달라” 청원 하루 만에 4만 넘게 동의

입력 : 2021-05-03 22:30:00 수정 : 2021-05-04 1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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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GS25 광고포스터. 맨 왼쪽이 처음 광고 포스터, 가운데 1차 수정된 포스터, 맨 오른쪽이 최종 수정된 포스터. 뉴스1

 

GS25 광고에 ‘남성혐오’ 내용이 포함됐다는 논란이 확산하면서 GS리테일이 국방부 소속기관과 맺은 계약을 취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단 하루만에 4만명 넘는 동의가 이어졌다.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GS25의 군부대 PX 계약을 전면 철회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GS25는 군인을 비하하는 극단적 래디컬 페미니즘 집단인 ‘메갈리아’의 상징물을 홍보 포스터에 삽입한것으로 모자라, 여러 차례 수정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교묘하게 로고를 삽입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방부에서 배포한 포스터를 수정하여 ‘군’대, ‘무’궁화, ‘새’ (군무새)를 집어넣어 신성한 병역의 의무를 비하하는 포스터를 배포했다”며 “청춘을 바쳐 이 나라를 지키는 우리 군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악덕기업 GS25에 더 이상 이득을 쥐어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직 비공개 상태인 이 청원은 3일 오후 5시 현재 4만2000명 넘는 사전 동의를 얻고 있다.

사전 동의 인원이 100명을 넘으면 관리자 검토 후 전체 공개로 전환된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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