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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고양이 집사’ 된다

입력 : 2021-05-03 20:34:57 수정 : 2021-05-03 20: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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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캣’ 백악관 입성 준비
영부인 NBC 방송서 공개
조 바이든(왼쪽), 질 바이든

‘퍼스트 캣’ 고양이가 조만간 미국 백악관에 입성한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부부는 지난달 30일 NBC방송 투데이쇼에 출연해 고양이 입양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그녀가 기다리고 있다”며 암컷 고양이임을 암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양이 입양이 본인의 생각이었냐는 질문에 “아니다. 하지만 쉬운 결정이었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독일 셰퍼드 챔프, 메이저와 지내고 있다. 경호원을 무는 사고를 친 메이저는 고양이와 함께 살기 위한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국 정치 지도자들 가운데 애묘인은 애견인에 비해 많지 않았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총리,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 등이 대표적 애묘인으로 꼽힌다. 영국 총리관저의 수렵 보좌관이란 직함을 가진 쥐 잡는 고양이 래리는 올해 관저에 입성한 지 10년이 됐다.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버디와 고양이 삭스를 키웠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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