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순 이미지 게재… 5일 음원 공개
숀, 새 싱글 ‘#0055b7’ 9일 발매 예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가 대중음악 가수들의 소통창구로 이용되고 있다. 자신들의 활동을 SNS에 게재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곡 발표까지 SNS를 통해 알리고 있다. ‘트로트 신동’ 정동원과 싱어송라이터 숀(SHAUN)도 SNS를 통해 신곡 공개 일정을 밝혔다.
정동원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내 마음속 최고’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10대만의 감성을 담아낸 아기자기한 가방, 기차 등 소품과 일러스트가 배치돼 있다. 이미지 상단에는 신곡명과 더불어 발매일 등 신보에 대한 정보가 함께 적혀 있다. 발매일은 어린이날인 5일 오후 6시다.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정동원은 1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깊은 감성과 마음을 자극하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효도합시다’ ‘짝짝꿍짝(Feat. 남승민)’ 등 음원을 발매했으며, MBC ‘꼰대인턴’ OST ‘친구야’를 부르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이번 신곡을 통해 틴 트로트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매번 놀라운 성장과 함께 다재다능한 스타성을 증명해 왔던 만큼 이번 신곡은 정동원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로 꼽히는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의 숀도 9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한다. 숀은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한장의 엽서 티저 이미지와 함께 ‘『#0055b7』 2021년 5월 9일 저녁 6시 발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날 새 디지털 싱글 ‘#0055b7’ 발매를 공식화한 것이다.
‘#0055b7’은 2019년 8월 발매한 EP앨범 ‘36.5’ 이후 숀이 1년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더불어 전역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보이는 싱글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엽서 티저 이미지에서 숀은 방 한 귀퉁이 의자에 앉아 있다. 배경과 소품, 숀이 입고 있는 의상 모두 파란색으로 돼 있어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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