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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거리에서 즐기는 미래의 박물관·미술관

입력 : 2021-05-03 20:31:56 수정 : 2021-05-03 20: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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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일 온·오프 행사 다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문체부는 3일 ‘세계 박물관의 날’(5월18일)을 계기로 2012년부터 매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박물관·미술관이 미래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과 기능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에는 배송된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랜선으로 체험하는 산청 선비의 하루’(경남 산청박물관), 소리 예술을 통해 내면을 치유하는 프로그램 ‘디지털 디톡스(ASMR 힐링 박스)’(서울 헬로우뮤지움),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해 화가 김환기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환기뮤지엄 어드벤처: 7개의 보물’(서울 환기미술관) 등이 진행된다.

또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유대와 치유’를 주제로 소장품이 거리로 나오는 행사도 있다. 서울스퀘어와 대구 롯데백화점, 코엑스 크라운미디어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소장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파사드 ‘거리로 나온 뮤지엄’을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이 박물관·미술관 명소를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탐색해 볼 수 있는 ‘뮤지엄 꾹’ 행사도 열린다.

 

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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