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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경기·부산·서울 교육청과 손잡고 ‘웨일 스페이스’ 교육현장에 제공

입력 : 2021-05-03 19:00:00 수정 : 2021-05-03 18: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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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경기도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4월28일 경기도교육청, 29일 부산광역시교육청, 30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은 다양한 웹(web)기반 서비스들을 웨일 브라우저 상에서 제공하고, 사용자는 웨일 계정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네이버 웨일이 보유한 웹 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높은 기술력과 비용이 있어야만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조차 별도 설치할 필요가 없는 ‘솔루션’ 형태로 탑재할 수 있다. 웨일 브라우저에 탑재된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온’이 대표적인 예다.

 

업무협약을 통해서 네이버와 경기도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의 장점을 각 교육 현장에 적절히 도입함으로써, 기술 기반의 미래형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교육분야에 특화한 ‘웨일 스페이스 for Education’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사용할 수업용 도구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수업 목적에 맞춰 선생님이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연동 프로그램 ▲즐겨찾기 등을 미리 일괄 설정할 수도 있어 학생들이 수업을 위해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브라우저를 설정하지 않아도 동일한 수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네이버는 각 교육청 산하 일선 교육현장서 웨일 스페이스 for Education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제공하고, 학교에서 요청하는 필요 기능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등 유지보수 업무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각 교육청은 지역 교육현장에서 필요에 따라 ‘웨일 스페이스 for Education’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 정보를 취합해 네이버에 전달키로 했다. 

 

특히, 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 for Education’을 통해 만들어지는 교육 관련 데이터를 교육청에 제공한다. 웨일은 ‘교육 관련 데이터는 교육기관과 선생님이 가장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와 같은 정책을 수립했다. 교육청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교육 노하우는 물론, 새로 얻게 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 커리큘럼의 개선점을 구상하는 등 장기적으로 교육수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이런 데이터 정책은 네이버 웨일의 방향성인 ‘user-first(사용자 우선)’ 전략의 일환이다.

 

웨일을 담당하는 네이버 김효 책임리더는 “웨일 스페이스는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빠르게 니즈를 파악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점차 많은 교육기관에서 웨일 스페이스를 접목한 미래형 교육의 청사진을 구상해주시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손을 맞잡는 것에 큰 의미를 느끼며 앞으로 각 교육 현장의 특성에 부합하는, 만족도 높은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웨일은 지난해 7월 경상남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 세 교육청과 손을 잡아 총 5곳의 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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