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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빔테크놀로지, 세계 최소형 3차원 올인원 이광자 생체 현미경 'IVM-MS2' 출시

입력 : 2021-05-03 16:20:51 수정 : 2021-05-03 16: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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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 성공… 글로벌 시장 선점 속도 박차

아이빔테크놀로지㈜(IVIM Technology, Inc/CEO 김한필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세계 최소형 3차원 올인원 이광자 생체 현미경(IntraVital Two-Photon Microscopy) 'IVM-MS2'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섰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혁신적 생체현미경(IntraVital Microscopy, 이하 IVM)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의학계의 난제를 해결하고자 세계 최초로 올인원 일체형 생체현미경 장비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생체 현미경 및 인공지능 기술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IVM-MS2'는 All-in-One 형태의 공초점 현미경 'IVM-C', 다중광자 현미경 'IVM-M', 공초점 및 다중 광자 현미경 'IVM-CM'등에 이은 아이빔테크놀로지㈜의 5번째 IVM 모델로, 기존 이광자 현미경(Two-photon Microscopy)의 모든 기능을 최고도로 구현함과 동시에 초고속 고해상도 영상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 및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차세대 이광자 생체현미경이다.

 

기존 이광자 생체 현미경은 현재 첨단 바이오 연구를 주도하는 해외 선도 연구기관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IVM-MS2' 역시 미국 하버드의과대학과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IVM-MS2'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실험자들도 손쉽게 원하는 실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고해상도 이미징을 위한 필수 기능을 하나로 집약했으며, 초고속 이미징 속도를 기반으로 살아있는 생체의 움직임을 자동 보정하는 이미징 알고리즘과 영상획득 중 생체 내 조직의 생리적 미세환경을 유지시켜주는 생체유지 시스템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초소형 모듈로 구현된 920㎚ 초고속 펨토초 레이저를 내장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다양한 가시광 대역의 형광물질을 동시에 고효율로 이광자 여기할 수 있는 920nm 초고속 펨토초 레이저를 구현한 것은 'IVM-MS2'가 세계 최초다.

 

아이빔테크놀로지㈜ 관계자는 "IVM-MS2는 합리적인 가격과 사용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이광자 현미경으로, 다양한 인간질환을 타겟으로 한 넓은 범위의 전임상 연구개발에 모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여러 인간 질환의 복잡한 발생 과정을 밝히기 위한 기초 의생명 연구의 차세대 첨단 영상장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세계적 현미경 제조사들의 기술을 넘어 혁신적 원천기술과 고성능의 제품군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주요 국의 파트너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 글로벌 영업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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