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저효과” 분석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7만219대, 해외 27만5558대 등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577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해외 판매는 185.1% 증가, 국내는 1.2% 감소한 수치다. 판매량 증가의 주요 원인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아는 같은 기간 총 24만973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78% 늘었다. 국내 시장에서도 5만1128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월 대비 1.5% 판매가 늘었다. 해외 시장에서는 19만 8606대를 판매해 120.9% 판매량이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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