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에서 2일 오후 5시부터 3일 오후 1시 30분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이 발생했다.
도내 15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어제 오후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되어 자가격리 중이던 사천 8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은 사후 조치를 위해 실시한 검사에서 오늘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3일 오후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27명(경남 4016~4042번)은 ▲사천 13 ▲진주 7명 ▲창원 3명 ▲거창 2명 ▲김해 1명 ▲밀양 1명으로, 6개 시군에서 나왔다.
확진일은 ▲어젯밤 3명 ▲오늘 24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0명 ▲사천 유흥업소 관련 7명 ▲진주 소재 교회 관련 3명 ▲사천 음식점 관련 1명 ▲진주 음식점 관련 1명 ▲조사중 4명이다.
사천 확진자 13명 중 7명은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다. 방문자 5명, 종사자 1명, 접촉자 1명이다.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1162명을 검사했고 양성 37명, 음성 849명, 검사 진행중 276명이다.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1명은 격리중 사망자(사후 양성판정)다.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사천 음식점 관련'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70명이다.
나머지 사천 확진자 1명과 진주 확진자 2명은 '진주 소재 교회 관련' 확진으로, 방문자들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5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들이다.
1명은 '진주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력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창원 확진자 3명 중 2명은 서로 가족으로, 증상발현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창 확진자 2명은 도내 같은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밀양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3일 오후 1시30분 현재 4039명(입원 483, 퇴원 3541명, 사망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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