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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자이언트 핑크 남편 “아내 말 직설적이라 상처…직원 앞 면박”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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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03 10:11:46 수정 : 2021-05-03 1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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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자이언트핑크, 남편 한동훈 부부가 서로 다른 대화법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

 

3일 방송될 SKY채널‧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속터뷰 의뢰인으로 만남과 재회를 반복하며 4년 열애 끝에 지난 2020년 11월 결혼에 골인한 자이언트 핑크 부부가 나선다. 

 

녹화일 기준 결혼생활 3개월 차로 한창 좋을 때인 이 부부는 '속터뷰'를 통해 처음 부부 동반 방송 출연을 해 제작진을 의아하게 했다.

 

자이언트 핑크의 남편 한동훈은 “아내의 말이 너무 직설적이라 그게 상처가 된다”며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직원들 앞에서도 ‘설거지가 이게 뭐냐’며 면박을 준다”고 의뢰 사항을 밝혔다. 하지만 자이언트 핑크는 “다 잘되자고 그러는 것”이라며 “직원들이 나만 오면 갑자기 쓰레받기를 들고 한 명씩 나가거나 분리수거를 시작하더라”며 웃었다. 남편은 “그래서 요즘은 식당에 오지 말라고 한다”며 “분위기가 너무 좋다가도 아내가 오면 조용해진다”고 토로했다.

 

반면 자이언트 핑크는 “남편이 말을 너무 안 해서 답답하다”고 받아쳤다. 그녀는 “잔소리를 하는 것이 그나마 내가 찾은 대화 방법이었다”며 남편에게 “왜 말을 해도 다 단답형이냐” “내가 무섭니?”라고 진지하게 묻기도. 이에 남편 한동훈은 “말을 안 하는 게 아니라...”라며 한참 생각한 끝에 어렵게 입을 열었다. 유난히 말을 아끼는 남편의 모습에 MC 양재진은 “아내하고 눈만 마주치면 회로가 정지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애로부부’를 통해 처음으로 동반 방송 출연에 나선 신혼부부 자이언트 핑크와 남편 한동훈의 ‘속터뷰’는 3일 기존보다 30분 늦어진 오후 10시30분 채널A‧SKY채널 ‘애로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채널A‧SKY채널 ‘애로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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