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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계획’ 이효리 근황 “저녁 요가→이상순이 차려주는 저녁…소소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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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03 09:56:03 수정 : 2021-05-03 13: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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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사진)가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5월 선물의 달을 맞이해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와 함께 ‘GIFT THE NATURE’ 캠페인을 진행한다. 종이 박스와 종이 쇼핑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특별한 에코 기프팅 서비스를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은 ‘환불원정대’ 이후  이효리와 다시 만나는 기회가 됐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이효리는 네추럴한 메이크업과 함께 자연과 어우러진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저녁에 요가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남편이 저녁을 차려 주는 것, 자연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것, 강아지들이 흙길에서 걷고 뛸 수 있다는 것” 등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2세 계획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전 이 세상에 온 이유는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마음공부가 제일 많이 되는 게 육아라고 하더라. 엄마만이 가능한 희생과 노력, 그런 사랑을 배워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효리의 새 취미도 공개됐다. 도자기를 만드는 데 심취해 있다고. 그녀는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내 손으로 만든다는 게 특별한 경험이다. 도자기를 배운 뒤로 친구들에게 반려견을 만들어 선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반려견 사랑을 실천하는 이효리는 지난 10년간 함께 보낸 순심이를 지난해 12월 떠나보냈다. 이에 대해 위로를 받은 선물로 ‘과자’를 언급하기도.

 

그녀는 “순심이가 죽었을 때 되게 슬프고 힘들었는데, 디자이너 요니가 보내준 달달한 수입 과자를 먹으니까 기분이 좋아지면서 정말 큰 위로가 되더라. 이런 게 진정한 선물인 것 같다”고 전했다. 

 

더불어 요즘 위로해주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 묻자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다들 지치고 화가 많이 나 있는 것 같다. 유색 인종에게 무차별 폭력을 가하는 사례가 대표적이지 않나. 화가 난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풀어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웃음으로, 아니면 노래로 그들을 위로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효리의 이야기와 GIFT THE NATURE 화보 및 영상은 '하퍼스 바자' 5월호,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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