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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불법폐수 실시간 감시” 공공하수처리에 IT기술 도입

입력 : 2021-05-03 03:00:00 수정 : 2021-05-03 02: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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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관내 공공하수처리구역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감시시스템 도입으로 불법 폐수배출을 예방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고농도 하수유입 경보제 및 맨홀 수질 안내제’를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공공하수처리장 고농도 유입수 저감을 위한 폐수배출업체 관리 시행계획의 일환이다. 관련업체의 사전 특정시간에 고농도 하수유입 관련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네트워크로 통보, 불법 폐수배출 차단 등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비 절감 및 안정적 시설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고농도 하수유입 경보제는 가좌·승기하수처리시설에서 시간당 총질소(T-N) 설계기준(가좌 40ppm, 승기 32ppm)의 1.5배 이상 하수가 유입되면 인천시 수질환경과에 실시간으로 통보된다. 해당 자료는 내부 전산망을 통해 곧바로 업체 대표자 및 방지시설 관리자에게 보내진다.

맨홀 수질 안내제는 같은 구역 내 하수맨홀을 파악해 수질분석으로 고농도 측정 구간의 총유기탄소(TOC)·총질소·총인(T-P) 및 환경오염행위 신고사항이 표시되는 방식이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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