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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대학 여자기숙사에 신원미상 남성 4명 침입해 난동

입력 : 2021-05-02 20:22:45 수정 : 2021-05-02 20: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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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대학교 여자기숙사에 남자 4명이 침입해 문을 두드리고 고함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리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울산대학교 여학생 기숙사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4명이 몰래 침입했다.

 

이들은 출입문을 통해 들어간 뒤 고함을 지르면서 기숙사 방문을 두드리는 등 15∼20분가량 난동을 벌이고 달아났다.

 

난동 소리에 놀란 여학생들이 112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들은 2층 지문인식시스템을 뛰어넘어 기숙사 내부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경찰은 기숙사 내부와 주변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접수해 CCTV 분석 등으로 추적하고 있다"라면서 "여학생 기숙사에 다수 남성이 침입한 사건인 만큼 엄중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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