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인 3일 전국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15도~21도 정도로 오르면서 지표면이 가열돼 발생한 대기불안정과 하층 기류수렴으로 인하여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일부 경상권에는 돌풍과 함께 소나기가 내리겠다.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상권 등 지역에는 5㎜ 내외이다.
4일도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 9시~오전 12시 사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 등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평년(9~12도)보다 2~5도 낮아 쌀쌀하겠다. 모레인 4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가 되겠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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