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구 달성군, 파크골프 ‘메카’ 부상

입력 : 2021-05-03 03:00:00 수정 : 2021-05-02 16:59:4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하천 정비 통해 유휴 공간 활용 주효
36홀 규모로 조성한 대구 달성군 세천 파크골프장 전경.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탄탄한 시설 인프라 구축 등으로 파크골프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일 달성군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세천(36홀)과 하빈(27홀), 강창교(18홀) 등 지역 11곳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군은 추가로 가창(18홀)과 논공 위천(18홀), 유가 한정(9홀) 등 3곳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옥포읍 일원에도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골프장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처럼 달성군이 전국 다른 지자체와 달리 파크골프장 인프라를 잘 구축한 것은 낙동강변과 하천 정비를 통해 유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탓이다. 군은 주민들의 파크골프장 수요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시설 확충 의지가 한몫했다고 자평한다.

 

또한 군민 누구나 무료로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파크골프장 관리 주체가 대구시와 달성군 등 지자체인 데다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서다.

 

파크골프를 처음 시작한다면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파크골프 아카데미를 통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도 있다. 단체나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아도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탁월한 파크골프장 인프라 덕분에 달성군뿐 아니라 경북이나 경남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고 있다”면서 “군민 건강증진과 활력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 공간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