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구 서울시청 본관 5층 근무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 층을 폐쇄조치 했다. 시는 방역소독과 함께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진자 파악을 위해 5층 직원들은 이날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달 13일에는 서울시청 본관 11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당시에도 시는 해당 층을 폐쇄하고 역학조사에 나섰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내일 본청 폐쇄 조치 등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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