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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업장·교회 등 연쇄감염 지속… 코로나19 신규확진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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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02 15:09:45 수정 : 2021-05-02 15: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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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부산에서 교회와 제조업체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2일 오전 기준 485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1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5118명이다.

 

부산의 하루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25일 이후 38일만이다. 최근엔 20∼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정구 교회 관련이다. 이 교회에서는 교인 12명과 접촉자 1명 등 모두 13명이 확진됐다.

 

전날까지 직원 7명과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기장군의 제조업체에서도 직원 1명이 추가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10명(경남 확진자 2명 포함)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초등학생 2명도 포함돼 방역당국이 해당 학교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 중 3명은 가족관계이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부산시는 안과 방문을 위해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을 적발, 계도 조치했다. 부산에서 자가격리 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모두 254명이다.

 

한편, 부산은 지난 1일부터 공급물량 부족으로 화이자 1차 백신 접종이 중단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이번 주말 백신 공급량을 지켜본 뒤 1차 백신 접종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부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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