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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 조민아 “사람 고쳐 쓰는 것 아냐” 의미심장 글 올려…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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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02 11:02:06 수정 : 2021-05-02 16: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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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사진)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그 배경에 궁금증을 쏠린다.

 

조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nce a bastard, always a bastard(한 번 나쁜 놈은, 언제나 나쁜 놈이다). 길이 아닌 걸 알았을 때, 거기서 멈춰야했다. 혼자 애써본다고 낭떠러지가 길이 될 수는 없는 법. 비오는 거리가 참.. 춥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한계’, ‘사람은고쳐쓰는게아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또한 조민아가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하지만 당신이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조차도 나의 단점을 고치지 못하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의 단점을 고치겠는가. 잠깐 그 순간에는 변하는 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다. 세상이 무너질 만큼의 충격을 받지 않는 이상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책의 구절이 담겨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월 6살 연상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 후 신혼을 보내고 있으며 현재 임신 8개월이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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