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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버리라는 말 제발 그만”…‘머니게임’ 출연 후 악성 DM 토로한 육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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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02 10:49:56 수정 : 2021-05-02 17: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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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육지담(사진)이 자신을 향한 악성 메시지로 고통을 받고 있음을 토로했다. 

 

육지담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받은 악성 DM을 공개하며 입장을 전했다.

 

육지담이 공개한 메시지에는 “야 이 XX아 말하는데 하나하나가 답답해 뒤질 것 같아서 메시지 보낸다. 생각을 좀 하고 살아. 진짜 죽이고 싶어. 가정교육 문제인 거 같다. 너 엄청 모자라. 모자란 걸 넘어서 장애인이야”라는 말 등이 있어 충격을 안겼다.

 

현재 육지담은 유튜버 진용진 유튜브 채널 콘텐츠 ‘머니게임’에 출연 중으로, 방송을 본 이들의 악플을 호소하고 있는 것.

 

 

이에 육지담은 “어린 나이에 방송 출연을 하게 됐고 많은 사람에게 비난을 받다 보니 방어기제가 생겼고 저도 심하다는 거 이미 충분히 알고 있다. 3회에서 출연진 말을 계속 자른 것도 그게 무의식중에 나와버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모니터하면서 다른 분들한테 하는 행동이나 말이 잘못됐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7번 가오가이 오빠가 먼저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4번 전기한테만 뭐라 한 것, 그것도 죄송하다. 전기가 저보다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더 날 섰다. 모든 출연진에게 죄송하지만 특히 전기 님한테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방영 중에 이런 변명 같은 글 정말 안 올리려고 다짐했는데 요 며칠 저 자신이 너무 무너지고 위태롭다는 걸 깨달았고 ‘머니게임’이 끝나기도 전에 더 피해를 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그러니 부탁드린다. 저한테 DM으로 죽어버리라는 말은 제발 그만 해달라고 호소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육지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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