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4시 34분께 인천 서구 왕길동 한 폐가전제품 재활용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1시간 넘게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불이 폐가전제품 더미에 옮겨붙으며 사그라지지 않아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7대와 소방관 등 20여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인천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쌓인 폐가전제품을 들어내고 속에 있는 불씨를 끄는 방식으로 진화하기 때문에 불이 완전히 꺼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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