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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위동 철거현장 인부 1명 매몰…24시간 수색 중

입력 : 2021-05-01 16:56:02 수정 : 2021-05-01 17: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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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재개발 지역에서 건물 철거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추락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걷어내야 할 건물 잔해물이 많아 24시간째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5분께 장위동의 한 9층짜리 건물 철거 현장에서 추락한 작업자 A(59)씨 구조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소방관계자는 "미니 포크레인을 이용해 철구조물과 콘크리트 등을 조금씩 걷어내고 있는 중"이라며 "아직 확인되는 게 없고, 시간이 한참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 후 소방당국은 서울소방 4개 구조대, 서울소방본부특수구조단, 중앙구조본부구조단 등 6개 구조대를 투입해 밤샘 구조작업을 했지만 1일 오후 4시 기준 매몰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매몰자의 생존 가능성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건물 잔해를 걷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고가 난 건물은 5층까지 남아있었으며 4층부터 지하 3층까지 무너지면서 지상 4층에서 작업하던 A씨가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인부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이중 부상자는 없다.

 

매몰된 작업자는 일용직 노동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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