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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내사랑’부터 임영웅 ‘이나믿’까지” 조영수, 저작권료 효자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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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01 15:58:29 수정 : 2021-05-01 15: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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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조영수가 저작권료 효자곡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조영수가 소속가수 케이시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조영수씨가 히트곡 제조기다. 700여곡 정도를 쓰셨다. 임영웅씨 노래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편곡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매해 타지 않냐. 항상 탑이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조영수에게 “‘저작권료 베스트 3’이 무엇이냐”고 질문, 조영수는 “SG워너비의 ‘내사랑’,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라고 답했다. 

 

또 SG워너비의 음원이 역주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근래 들어 가장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 친구들이 다시 인정받고 사랑받고 많은 사람들한테 회자되는 게 큰 형이 막내 보는 듯한 뿌듯함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유희열이 “조영수씨가 작곡가 중에 노래 제일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이드를 본인이 직접 만들기도 하고, 코러스도 참여하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우자, 조영수는 자신이 SG워너비 ‘Timeless’의 아카펠라 부분 코러스를 불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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