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감찰계는 지역 한 경찰서장과 간부 경찰관 3명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침을 어기고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한 경찰서장과 간부 경찰관 3명 등 4명은 지난 28일 연가를 내고 오전 중 골프 모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경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자 소속 직원들에게 지난 26일부터 5월 2일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복무 지침(공직사회 준수사항)을 내렸다.
이 기간 업무 내외 음주·회식을 금지(참석 인원 무관)했고, 다른 부서원들과 모임도 업무적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만 허용했다.
전남경찰은 해당 간부 경찰관들이 복무 지침을 어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감찰 착수와 징계위원회 회부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끝나지 않은 아프간전 악몽](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30/128/20251130510067.jpg
)
![[특파원리포트] 쉽게 운전대를 잡는 나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30/128/20251130510061.jpg
)
![[구정우칼럼] 한국형 ‘루시법’ 제정을 촉구한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30/128/20251130510038.jpg
)
![[심호섭의전쟁이야기] 중일전쟁의 최종 승자](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30/128/20251130510013.jpg
)






![[포토] 아이브 가을 '청순 매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8/300/2025112851021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