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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위10구역 철거 현장서 건물 붕괴… 노동자 1명 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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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30 20:30:11 수정 : 2021-04-30 20: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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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철거 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돼 구조대원 등이 매몰자를 구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후 3시35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철거 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해 4층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A(59)씨가 지하 3층으로 추락해 매몰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원래 지상 9층·지하 3층인 이 건물은 그간 철거가 진행돼 지상 5층까지 남은 상태였다.

 

매몰된 A씨와 이날 함께 작업한 노동자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서 낙하물과 건물 잔해물을 제거하는 작업 중”이라며 “매몰된 A씨의 위치가 확정되지 않아 작업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간 구조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관할 소방서 전체 장비와 인력이 출동)를 발령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7시10분쯤 현장을 찾았다. 소방대원들에게 매몰자 수색과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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