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요리 연구가이자 외식 사업가 백종원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성유리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성유리는 7년 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 캠프’에서 백종원과 만나 먹었던 애호박 전을 떠올리며 다시 한 번 꼭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방송 이후 집에서 옥주현과 애호박 전을 만들어 먹었는데 선생님께 더 맛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백종원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애호박 전을 요리했고, 성유리는 “역시 작품이다”라고 칭찬했다.
성유리는 가수 김희철이 “선생님이 힐링 캠프 때와는 달라진 것이 없냐”라고 묻자 “그때는 방송 욕심이 하나도 없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방송 욕심은 없었지만 그때 너무 예능감이 있으셔서 저희가 자괴감을 많이 느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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