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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1분기 순이익 6044억원…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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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30 15:24:45 수정 : 2021-04-30 15: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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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냈다. 농협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 순이익이 604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3387억원)보다 78.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룹의 핵심수익인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한 2조643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이자이익은 594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055억원)의 5.6배나 됐다.

 

이 같은 비이자이익 급증은 주식시장 활황 덕이다. 농협금융은 “증권위탁중개수수료 순증에 힘입어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613억원 증가한 5387억원을 기록했고, 유가증권·외환파생손익 또한 전략적 자산 운용 및 주식시장 회복 등으로 4824억원 증가하며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총자산은 494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2%(10조6000억원) 증가했고,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8%, 총자산수익률(ROA)은 0.61%를 기록했다.

 

자회사인 농협은행 당기순이익은 40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935억원) 증가했다. 은행의 이자이익은 전년보다 7.9%(1027억원)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474억원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2575억원, NH농협생명 425억원, NH농협손해보험이 27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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