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나(ANA)항공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5월과 6월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한 ‘더 웨딩 위드 ANA 기내 결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ANA항공은 새로운 수익창출의 일환이기도 한 ‘기내 결혼식’을 통해 신혼부부들에게는 평생 간직할 멋진 추억을 제공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겠다는 심산이다.
계류장에서 기내 결혼식이 끝난 후에는 하네다공항 제1터미널 갤럭시홀로 이동해 하객들과 함께 웨딩파티나 피로연을 열 수 있다.
결혼식 유형은 기내에서 예식만 거행하는 단독 플랜과 피로연까지 이어지는 혼합 플랜이 있는데 둘 중 하나 선택이 가능하다.
기내 예식은 은하수 조명과 함께 플루트, 하프의 라이브 연주로 신랑신부를 맞이하며 승무원이 기내 방송을 통한 메시지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준다. 하객들은 하네다공항 제2터미널 ANA 도착 라운지를 대관해 이용할 수 있다.
ANA항공은 “이번 기내 결혼식은 평생에 한 번 타보기가 힘든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한 공간에서 유일무이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ANA그룹은 케어 프러미스를 통해 스카이트랙스 코로나19 방역 안전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만큼 탑승객들에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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