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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배달 주문 시 1만원 환급… 외식·공연쿠폰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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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30 12:00:00 수정 : 2021-04-30 1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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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매장 앞에서 라이더들이 배달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경기 회복 흐름 확산을 위해 비대면 외식·공연쿠폰 사업을 재개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열고 외식·공연 쿠폰 비대면·온라인 사용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방역을 저해하지 않는 가운데, 어렵게 되살아난 내수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자영업자·문화예술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식·공연 쿠폰의 비대면·온라인 사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외식쿠폰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음식주문에 대해 할인적용을 재개한다. 배달앱을 통해 2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할 경우 3회 이용 후 4회차 이용 시 1만원을 환급한다.

 

공연쿠폰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유료공연 관람에 대해 할인적용을 시작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영되는 뮤지컬 등 공연 예매 시 8000원 할인이 지원되고, 1인당 월 2회, 회당 최대 4장의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향후 쿠폰별로 카드사·온라인 플랫폼 등과 사전준비 등을 거쳐 5월 중 지급이 개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행일자와 상세 내용은 집행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관계부처가 공지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다음 주 발표되는 4월 소비자물가가 2%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차관은 “지난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물가 수준이 이례적으로 낮았던 점이 기저효과로 작용해 일시적으로 2%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간 전체로는 물가안정목표인 2%를 상회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세종=박영준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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