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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멍청' 기사 직격한 김의겸 "포털에 모여 악취"

입력 : 2021-04-30 10:41:56 수정 : 2021-04-30 10: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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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30일 "질 낮은 기사들이 포털에 모여 악취를 풍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발언과 관련해 "어제 '이낙연 멍청, 정세균 매력 없어, 이재명도 쉽지 않아, 민주당은 완전히 맛이 갔다' 이런 기사들이 포털에 오래 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 종이신문을 확인해 봤는데 이 기사가 없다"며 "전통 저널리즘의 작법에 맞지 않는 기사이기 때문에 없는 것이다. 창피하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창피하지 않은 기사만을 포털에 내보낼 수 있도록, 국민들이 선택해서 기사에 후원하고 지원을 하도록 하자"며 '공영 포털'과 '미디어 바우처'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정부 개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국가예산을 분배하고 배분할 수 있는 권한을 정부의 손에서 시민들에게 주자는 것"이라며 "훨씬 더 민주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앞서 김 의원은 정부 기금으로 별도의 뉴스 포털인 공영 포털을 만들고, 미디어 바우처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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