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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故 유재하 음악감상회’ 연다

입력 : 2021-04-30 03:00:00 수정 : 2021-04-29 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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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고 유재하 음악감상회’를 마련한다.

 

29일 도봉구에 따르면 이번 음악감상회는 ‘음악도시 창동’ 조성을 위한 청년 음악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동역 고가하부 LP음악감상실 ‘OPCD VINYL’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음달 1일에는 청년 아티스트들이 모여 유재하 LP감상, 유재하 경연대회 뒷이야기, 퀴즈 등 유재하를 회고하는 토크쇼를 진행한다. 같은 달 12일, 15일에는 OPCD(오픈창동) 인스타그램에서 유재하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관객을 모집해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장유경 △백승환 △공세영 △코요(Kohyo) △김제호 △김정은 등 6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픈 창동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 확산으로 공연이 위축돼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과 묵묵히 음악을 해 나가는 아티스트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유재하가 대중음악에 미친 영향이 크듯이 우리 구도 지역주민과 젊은 음악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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