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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 5월 英서 외교장관 회담 추진

입력 : 2021-04-29 18:42:04 수정 : 2021-04-29 18: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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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G7 회의 맞춰 조정 중
한·일 양자회담 개최는 불투명”
성사 땐 3국 정상회의 가능성도
정의용 외교장관(왼쪽부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

한국, 미국, 일본이 내달 영국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3~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 회의에 맞춰 정의용 외교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이 참석하는 3국 외교장관 회담 개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모테기 외무상이 블링컨 장관과 미·일 양자 회담도 할 예정이지만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릴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면 지난해 2월 15일 열린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당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모테기 외무상이 회동한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 된다. 그때는 한·일 외교장관 양자회담도 열렸다.

특히 신문 보도대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성사될 경우 6월 11~13일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기간 문재인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의 한·미·일 정상회담도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G7 회원국은 아니지만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인도, 호주, 남아공과 함께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을 받았다.

 

도쿄=김청중 특파원 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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