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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

입력 : 2021-04-30 03:00:00 수정 : 2021-04-29 17: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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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정성평가 지표 중 15개 지표 우수사례
대구시청 본관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정부합동평가 중 성과창출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부분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17개 시·도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평가다. 이 가운데 정성평가는 국정운영 26개 지표를 상대 평가하는데 대구시는 총 15개 지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지자체가 됐다.

 

우수 사례는 △보훈정신 확산 분야(독립·호국·민주화 도시 대구, 전국 최고의 호국보훈 도시로) △기후변화 적응 관련 광역지자체의 노력 분야(Smarter. Safer. Greener Daegu+포스트 코로나19)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 분야(주민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마을장터 통합지원시스템 대구마을와락사업) 등이다.

 

올해는 시·도에서 제출한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총 32건에 대해 시·도명을 미표기하는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했다. 이 평가로 받게 되는 인센티브 규모는 전년에 포상으로 받은 특별교부세 14억73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운영 75개 정량지표의 목표 달성률 평가에서 대구시는 62개 지표를 달성해 특·광역시 6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일부 부진분야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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