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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신에너지 사업 본격화… ESG 경영에 ‘속도’

입력 : 2021-04-29 20:04:15 수정 : 2021-04-29 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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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SK건설이 경제적가치(EV)와 사회적가치(SV)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적극 나선다. SK건설은 지난해 환경시설관리(구EMC홀딩스)를 인수했다. 환경시설관리는 하·폐수 처리부터 폐기물 소각·매립까지 전 환경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이다. SK건설은 이를 기반으로 리유즈·리사이클링 등의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도입해, 기술력 중심의 친환경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신에너지사업은 연료전지·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해 LNG(액화천연가스) 발전, 노후 정유·발전시설의 성능 개선 및 친환경화 등이 핵심이다. 특히 친환경 분산 전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료전지 사업은 최근 경북 구미에 제조 공장을 준공하고, 세계 최고 성능의 친환경 연료전지 국산화에 돌입했다. 친환경·신에너지 사업 추진에 대해 금융시장에서도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1월 IBK캐피탈, LX인베스트먼트와 친환경 사업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재현(사진 가운데) SK건설 사장은 “협약으로 금융기관과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는 ‘오또’가 친환경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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