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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가 깜짝 놀란 까닭은?… 서울관광산업 둘러본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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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9 17:00:00 수정 : 2021-04-29 16: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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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 개관한 서울관광플라자를 찾아 알베르토 몬디의 토크콘서트 참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장님 안녕하세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서울관광 토크콘서트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오 시장의 등장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 관광에 대한 의견을 나누던 알베르토도 “깜짝 놀랐다”고 오 시장과 인사를 나눴다. 오 시장은 강연을 잠시 지켜본 뒤 “수업에 방해가 되면 안 된다”며 자리를 떴다.

 

서울관광플라자는 서울관광협회와 해외 관광청, 유망 스타트업 등 서울관광의 주요 기관이 모인 곳으로 이날 개관했다. 오 시장은 개관식에 참석해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한 뒤 관광플라자 11층에 마련된 한국의료관광 홍보관과 1인 크리에이터 공간, 10층 관광 스타트업 입주 공간 등을 찾아 현장을 살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열린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에서 서울관광 관련 방송시스템을 체험해보고 있다. 뉴시스

오 시장은 관광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둘러보며 청년들을 응원했다. 그는 사무실을 둘러보면서 “스타트업이 아니라 이미 세팅된 회사 같다”며 “관광플라자 입주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관광플라자에는 증강현실(AR) 기반 관광 플랫폼을 개발하는 ‘임퍼펙트’, 한류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뮤직킹’, 한복 등 전통문화 체험 플랫폼을 운영하는 ‘모던한’ 등 15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관광플라자는 공유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52개 스타트업도 선발한 상태다.

 

오 시장은 개관사에서 “코로나라는 복병을 만나면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상당한 좌절감과 열패감을 느끼는 기간이 계속되고 있다”며 “우리와 국력이 비슷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백신확보가 늦어서 집단방역이 아무래도 불안한 상황”이라고 방역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코로나가 종식되는 시점이 전 세계적으로 몇 개월 시차는 있겠지만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가능할 것이고 그러면 그야말로 총성 없는 전장이 관광(산업)이 될 것”이라며 “관광플라자가 서울시민들에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그런 장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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