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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동학농민혁명 대상에 박맹수 원광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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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농민군 유골방치 진상조사 기여

전북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를 열어 제11회 동학농민혁명 대상에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총장은 동학농민혁명 전문 연구자로서 동학사상에 깊은 학식을 가지고 일본 홋카이도 대학 동학농민군 유골 방치사건의 진상을 조사·연구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한·일 시민이 함께 참가하는 동학기행단 한국 대표로 16년간 동학 민간사절 역할을 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학술과 민간교류를 병행한 그의 활동이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선양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는 201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동학 정신을 선양한 단체나 개인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진섭 위원장(정읍시장)은 “동학농민혁명 대상 수상을 미리 축하드린다”며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전국화·세계화·미래화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상하고 그 가치를 드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상은 다음달 8일 제54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에서 한다.

 

정읍=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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