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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무면허 고교생, 차량 10여대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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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9 15:00:00 수정 : 2021-04-29 14: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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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한 거리는 200∼300m에 불과
주차된 차량 10여대 들이받아 입건
경찰, A군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

 

길가에 주차된 부모의 차량을 무면허로 몰다가 차들을 파손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입건됐다.

 

29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고교생 A(16)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이날 0시25분쯤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일반도로와 골목길에서 부모의 SUV 차량을 무면허로 몰다가 주차된 차량 10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운전한 거리는 200∼300m에 불과했지만,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선 “처음 운전하는데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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