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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유치원서 칼부림…18명 사상

입력 : 2021-04-29 11:28:23 수정 : 2021-04-29 13: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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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든 괴한이 유치원에 침입해 안에 있던 교사와 원아 등 18명이 크게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일본 TV아사히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쯤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의 한 유치원에 칼을 든 남성(25)이 침입해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유치원 안에는 교사와 원아들이 있었고, 이중 교사 2명과 어린이 16명이 칼에 찔리거나 다치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

 

남성은 유치원 문이 열린 틈을 타 내부에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지금까지 범행 동기나 남성의 신원, 정신병 이력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남성을 구속해 구체적인 범행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TV아사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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