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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 조작설에 입 열었다…"대본 여부 떠나 재밌으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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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9 09:54:36 수정 : 2021-04-29 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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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방송인 함소원 측이 중국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함소원은 지난 27일 남편 진화와 시어머니 마마와 함께 중국 숏클립 플랫폼 더우인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진화는 방송 중 한 누리꾼이 ‘아내의 맛’에 대본이 있었는지 묻자 “여러분이 보고 재미있으면 된 것이 아닌가”라며 “대본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역설했다. 

 

이어 “대본이 있든 없든 여러분에게 이득이 가는 건 아니지 않으냐”며 “대본이 없는 예능 프로그램은 없다. 대본 없이 어떻게 진행하느냐”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3년간 출연하다 보니 출연진도 우리도 모든 사람이 다 힘들었다”고 밝혔다.

 

‘아내의 맛’에 다시 출연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건 시간의 문제”라고 답했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공개한 시댁 별장이 사실 숙박 공유 서비스라는 논란을 시작으로 시어머니 동생 통화 대역 의혹, ‘재벌 2세 전 남자친구’ 조작 의혹, 남편 진화 신분 조작설 등 각종 논란에 이름을 올렸다.

 

18살 차 한·중 커플로 유명한 이들 부부는 2018년 6월 아내의 맛에 합류해 프로그램 흥행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신혼 생활부터 딸 육아 과정까지 모두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논란이 끊이지 않자 ‘아내의 맛’ 제작진은 지난 13일 마지막 방송을 통해 프로그램 폐지를 알렸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이를 두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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