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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2294억원… 전년 동기 대비 89.7%↑

입력 : 2021-04-29 09:30:01 수정 : 2021-04-29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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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29일 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 9390억원, 영업이익 2294억원, 당기순이익 14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수주는 2조 13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38조 9685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매출액 대비 4.7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매출은 1조 9390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 1조 4098억원 ▲토목사업 2898억원 ▲플랜트사업 1732억원 ▲기타연결종속 6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209억원) 대비 89.7% 급증한 229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대폭 상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건축 현장의 일시적 원가율 개선 요인과 해외 플랜트 현장 준공프로젝트 실적 개선 등의 영향”이라며 “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매출총이익도 3400억원으로 작년 1분기 실적(2170억원)을 크게 웃돌았고, 주택을 비롯한 대부분 사업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도 14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860억원 가량 늘어났다.

 

대우건설은 작년까지 2년 연속 민간건설사 중 최대 공급 실적 기록하며 주택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토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올해도 3만 5000여가구 분양을 예고해 공급 실적 1위 자리를 지켜낼 전망이다. 이 중 4000여 세대는 자체 사업으로 구성해 수익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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