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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백양터널서 좌석버스 가드레일 들이받아… 23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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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9 09:08:50 수정 : 2021-04-29 09: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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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중앙동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경남 김해시 구산동 구간을 운행하는 좌석버스가 백양터널 요금소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6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 백양터널 요금소 부근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던 1004번 좌석버스가 요금소 가드레일을 3차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B(62·여)씨 등 승객 23명이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춘해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해당 버스에는 운전자 A씨와 승객 등 모두 3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버스가 백양터널 요금소 5개 중 3번째를 지나다 운전실수로 톨게이트 좌·우측 가드레일을 3차례 충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경남 김해까지 운행하는 부산 1004번 좌석버스가 백양터널 요금소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부산 사상경찰서 제공 

사고 여파로 부산진구 당감동 백양터널 입구에서 사상구 모라동 방향으로 한때 차량 운행이 중단되는 등 극심한 차량정체를 겪었다.

 

경찰은 사고 버스 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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