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 지인 모임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하고 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담양 지인 모임 관련 4명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됐다.
담양 지임 모임으로 인한 신규 확진자 4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쇄(n차) 감염이 이뤄진 경로는 유흥업소, 사우나 등이다.
담양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이 의원 담양 사무소 관계자 등을 포함해 74명으로 증가했다.
광주 신규 확진자 8명 가운데 나머지 4명은 기존 감염자와 접촉 3명, 감염경로 미상 1명 등으로 분류됐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는 2명 모두 해외 입국이다.
전날 자정 기준으로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광주 2천405명, 전남 1천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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