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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생태계’ 더 강화한다

입력 : 2021-04-29 06:00:00 수정 : 2021-04-29 01: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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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언택’행사서 새 노트북 공개
360도 회전·초경량 적용 2종
첫 AMOLED 디스플레이 탑재
28일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새로 출시된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과 노트북 간 생태계를 더욱 강화한 새로운 노트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2021’ 행사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의 DNA와 PC의 강력한 성능을 결합해 모바일 컴퓨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노트북 단독 언팩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에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과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이 적용된 ‘갤럭시 북 프로’ 2종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제품의 강점으로 꼽은 부분은 ‘갤럭시 생태계 지원’이다. 삼성전자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와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이 쉽게 연동되도록 했다.

‘Windows에 연결하기’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용자 휴대폰’ 앱을 통합해 노트북에서 최대 5개의 스마트폰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활용하면 갤럭시 태블릿에 노트북 화면을 복제 혹은 확장해 활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연결이나 계정 로그인 없이 몇 번의 터치만으로 파일이나 폴더 전체를 갤럭시 기기끼리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기능도 처음 지원된다.

또 모바일 경험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휴대성과 연결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모두 11㎜대의 두께로 휴대가 용이하다. 무게 역시 ‘갤럭시 북 프로’ 13.3형 모델 기준 868g으로 가볍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 워치에 이어 노트북 최초로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최신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사용해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그래픽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다음달 14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9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제품은 각각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로 색상은 3가지 색으로 출시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자유를 더할 수 있는 새로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소통 방식 등 모바일 혁신을 선도해 왔다”며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갤럭시 기기와의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언제나 연결된 세상을 위한 진정한 모바일 컴퓨터”라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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