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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공동체 위해 헌신… 정진석 추기경 계셔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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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8 22:00:00 수정 : 2021-04-28 18: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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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 조문을 위해 대성전 앞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정진석 추기경 선종 소식에 “추기경님이 계셔 행복했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정 추기경이 평소 강조한 것으로 알려진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 발언을 소개하면서 “평소 말씀처럼 모든 것을 나눠주고 가셨다. 각막도, 재산도 모두 내주셨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추기경님의 삶은 우리나라와 한국 교회의 역사이기도 하다”며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시고, 세상과 호흡하며 교회에 새 바람을 불어넣으셨다”며 정 추기경의 족적을 되짚었다. 그러면서 “가톨릭 교회법을 번역하시고 해설서를 만드신, 항상 공부하는 성직자이셨다”고도 했다.

 

이 전 대표는 “‘항상 행복하세요’ 추기경님의 마지막 말씀. 우리 이웃과 사회,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본다”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손을 잡아 주셨던 추기경님, 따뜻하고 소탈하셨던 그 모습이 그립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추기경님이 계셔서 행복했다. 감사드린다”면서 “추기경님의 선종을 깊이 애도하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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