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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없게 ‘배움의 문’ 활짝 [사회공헌특집]

입력 : 2021-04-28 20:53:25 수정 : 2021-04-28 21: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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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 3월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충청북도 괴산 명덕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AI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피플(Enabling People)’이라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세대 교육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든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국내 소프트웨어(SW) 교육 저변 확대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한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500명의 교사와 8만2000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18년부터는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23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1년간 1·2학기 과정으로 구성된다. 1학기는 알고리즘과 코딩의 소프트웨어 기본을 다지는 교육으로, 2학기는 프로젝트 기반으로 기업의 실무 환경과 동일한 개발 방식을 활용해 실전형 개발자를 양성하는 심화교육으로 구성됐다. 기업들과 연계한 산학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을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을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 기관인 푸른나무재단과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사업인 ‘푸른코끼리’ 사업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 5개 전자계열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서울과 경기도 지역 일부 학교에서 시범 교육을 진행했고,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전국 초중고로 확대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호종료 청소년의 자립도 돕는다. 보호종료 청소년들은 만 18세가 되면 복지 시설에서 퇴소해야 한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이들을 위한 주거 공간과 교육을 제공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는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부터 25세까지의 청소년에게 최대 2년간 1인 1실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독립 생활을 지원한다. 요리, 청소, 정리수납 등의 생활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알려주고, 기본적인 금융 지식과 자산 관리, 임대차 계약 등의 기초 경제 교육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부산, 대구, 원주 등 5개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2기 사업을 통해 경기도, 경상남도 등 5개 지역으로 센터를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241억원을 들여 5곳의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건립했다. 2024년까지 전국 5개 지역에 센터를 추가로 건립하기 위해 250억원을 지원했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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