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지연(사진)이 방송 출연을 앞두고 누리꾼들에게 한 가지 부탁을 건넸다.
김지연은 28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포털사이트 뉴스 순위 캡처본을 게재하며 “오늘 아침 여기저기 기사 떠서 놀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의 이혼이 언급된 기사가 ‘많이 본 뉴스’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EBS ‘파란만장’에 이혼주제 게스트로 출연해서 제목이 자극적인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저의 이야기보다는 출연자의 사연에 포커스를 맞춰달라”며 “살다 보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시기라는 게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지연은 199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2003년 배우 이세창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으나 2013년 파경을 맞았다.
현재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오는 29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김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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