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의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 ‘카우보이’가 카우보이3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펑크 방지는 물론 미니멀리즘의 극치인 스타일까지 잡았다. 특히 해당제품은 프레임과 분리 가능한 배터리가 결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유압 브레이크, 벨트 구동도 장착됐다. 또한 GPS 캐리어는 자전거 주행 시 노면을 분석해 뒤틀린 조향까지 파악한다.

이미 2018년 폭스바겐이 중국의 스타트업 NIU와 손을 잡고 자동차와 연계된 스마트 모빌리티를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전통 스쿠터와 전동 킥보드의 모습을 모두 갖춘 해당 제품의 이름은 ‘스트리트 메이트’. 특히 폴딩 안장을 접고 피는 것만으로 스쿠터와 킥보드 두 가지 기능을 한다. 이는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이 모두 가능하다는 뜻으로 2㎾의 내장 모터는 최대 시속 45㎞까지 낼 수 있으며 최대 거리 35㎞까지 주행할 수 있다.

체코의 자동차 제조사 스코다가 선보인 전기 자전거 클레멘트는 한 눈에 보이는 디지털 위장 컬러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해당 제품의 장착된 4㎾의 리어 허브 모터는 최대 시속 45㎞까지 낼 수 있다. 여기에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가정용 콘센트로 간편한 충전이 가능한 1250Wh의 배터리는 최대 62km까지 주행을 가능케 한다.

이보다 더 미래지향적일 순 없다! EQA는 다이내믹한 주행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설계되어 일상 주행에 적합하다. 더불어 자동차의 그릴이 주행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인다. 스포츠 모드 주행에서 EQA의 전면 LED 그릴은 푸른 색의 수평 기조 모양이며 스포츠 플러스 모드 주행에서는 붉은 색을 띄는 여러 개의 수직 스트럿 그래픽이 나타난다.

BMW 모델 최초로 ‘샤이 테크(Shy Tech)’ 기술이 적용된 BMW IX의 도어록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다가 이용자가 필요로 할 때 나온다. 국제표준시험방식(WLTP)의 기준으로 1회 충전만으로 600㎞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출력은 500마력 이상을 자랑한다. 아울러 플로팅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홀더, 5G를 통한 무선통신 연결, 시트 전체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빵빵하게 울리는 사운드 등 수많은 신기술이 IX에 담겼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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